
▲ 지난 15일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이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장애아동복지시설 '승가원'을 찾아 건물 주변에
떨어진 낙엽들을 줍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장애아동복지시설 '승가원'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봉사원들은 장애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 작업과 주변 정화, 창고 정리 등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에는 중증 장애아동들의 식사를 돕고, 이후에는 시설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설상현 부장은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웃음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쉽지는 않았지만,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5월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모금 서비스인 다음 희망해와 함께 진행한 '클릭으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희망의 러브하우스' 협조하에 이뤄졌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노후 주택 보수, 연탄 나르기, 의약품 기부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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