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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원한 공주 '김자옥' 폐암으로 별세


▲ 배우 김자옥이 지난 16일 오전 7시40분 별세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안치됐다.

배우 김자옥(63)이 지난 16일 오전 7시40분 별세했다.

김자옥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 뒤 최근 암이 폐로 전이돼 항암치료를 받다 지난 14일 오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사인은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화 '보통여자',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등과 드라마 '모래 위의 욕망', '유혹', '배반의 장미', '은빛 여울' 등에서 청순미를 뽐냈다.

지난 1996년에는 '공주는 외로워'라는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하며 귀여운 공주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지붕 뚫고 하이킥', '엄마도 예쁘다', '오작교 형제들', '맛있는 인생' 등에서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월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였던 김씨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된 김자옥의 빈소에는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과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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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