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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식 취업 교류의 장…'글로벌 한식 잡페어' 성료


▲ (사진=뉴시스헬스)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지난 12일~15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한식의 열린 정보,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Global Hansik Job Fair 2014)'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문 인력들의 꾸준한 발굴과 활발한 직업 활동으로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나흘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한식 및 관련 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해 500여건의 취업상담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이력서 사진 촬영, 올바른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해외 취업을 위한 비자 상담 등 전문적인 취업지도활동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우씨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채용도 한다고 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다"며 "한식을 전공했는데 관련 있는 기업들이 많아 3곳을 방문해 면접을 봤는데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인 부산관광고등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우송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한식 시식, 체험은 관람객들의 긴 줄로 통로가 막힐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명현지, 오세득 등 스타셰프들이 참여한 세프토크콘서트에서는 한식과 식재료, 한식조리사로써 가져야 할 덕목 등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은 "이번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를 통해 한식 관련 전문 인력들이 필요한 곳에서 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고,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초 취지대로 한식 기업과 인재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한식 진흥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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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