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계명대서 '2024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 열려...7월5~9일까지

2024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56개국 1,0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 펼쳐, 7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계명대서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구2024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은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GI 등급 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했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통합되면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대회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인도, 중국, 일본, 네팔, 브라질 등 약 56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과 700명 이상의 국내외 선수단 가족과 관계자들이 모여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교류를 나누는 K-태권도 국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인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국경을 뛰어넘어 태권도를 매개로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축제다.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와 클럽팀이 참가하며, 대회 기간 동안 계명대에서 태권도 기량을 겨루고 청년들의 열정과 각국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 경기방식은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7월 5일 오후 5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각국 참가선수들을 소개하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사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레온즈 에데르(Leonz Eder, 스위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회장, 에릭 새으롱(Eric Saintrond, 벨기에)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서정강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함께 한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 7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개최 예정으로 대구를 찾는 2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계명대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계명대 코리아태권도센터는 각국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될 정도로 태권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이번 대회 개최지로 2022년 최종 선정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도시자족기능 강화 중심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