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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화의료원, 베트남 하노이 '빈멕 국제병원'과 맞손


▲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빈멕(VINMEC) 국제병원 의료진들에게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빈멕(VINMEC) 국제병원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베트남 방문단은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앞으로 양 병원간 교류 협력과 한국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백남선 병원장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혜원 교수, 인공관절센터 박장원 교수 등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이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시연해 보이자 빈멕 국제병원 의료진들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의 유방암 분야에 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베트남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선진 의료에 대한 현지 환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진 의료 기술 전파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원 베트남 방문단 소식은 베트남 국영방송 베트남의 소리(VOV)와 베트남넷 등 10여 개 언론사에 소개됐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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