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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동부병원, 신생아 돕기 통해 '착한 나눔' 이어가


▲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서울시동부병원 제공)

호스피스 병동 환자와 보호자들이 새로운 생명을 위한 훈훈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참여해 완성된 털모자 240여개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 저소득 국가의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서울시 동부병원은 털모자와 어머니의 따뜻한 품으로 신생아들의 체온을 약 2℃ 가량 높여주면 사망률을 무려 7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지난 4월부터 모자뜨기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중심이 된 곳은 서울시 동부병원 '호스피스 병동'으로 매주 1회 손뜨개 교실을 운영해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들이 주축이 되어 모자뜨기 캠페인을 이끌어 나갔다.

서울시동부병원 호스피스 병동 관계자는 "호스피스 환자들이 생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생명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굉장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완성된 털모자는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아프리카의 우간다ㆍ에티오피아 지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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