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암정책, 환자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암 치료제의 위험분담계약제 적용, 고가 항암제 접근성 강화 등 암 정책적 측면에서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관계자, 의료계, 학회,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 암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 ▲ 암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의료의 접근성 평가와 향상 방안 ▲ 진료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암 정책추진을 위한 제언 ▲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에서의 정책적 보완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문정림 의원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암 정책적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토론회는 고가 항암제의 환자 접근성 강화 방안 등 암 정책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 개선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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