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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민 1인당 보험 가입수 3.6개, '노후대비용' 각광

우리나라 국민 1인당 3.6개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보험상품이 노후 대비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국민 1인당 보험 가입건수는 3.59건으로 지난 2010년 이후 0.5건 이상 증가했다.

한 가구를 4인 가족으로 봤을 때 가구당 보험 가입 건수는 14건을 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평가하지만, 100가구당 2개 이상 가구는 아무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고령자나 고혈압ㆍ당뇨 등 유병자 등을 위한 보험 가입도 늘고 있다.

고령자ㆍ유병자를 위한 보험가입 금액은 2011년 2134억원에서 2012년에는 3044억원, 2013년에는 4993억원으로 2년 만에 배로 증가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보험 가입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가입도 늘어나면 1인당 가입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남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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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