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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외국인고용관리’ 앱 출시 1년 맞아 13일부터 대폭 기능 강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대폭적인 기능강화 작업을 완료하여 11월 1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EPS 모바일 앱은 작년 10월 출시되어, 고용허가제 관련 제도 ·법령 등의 자료뿐만 아니라 외국인 구직 알선에 관련된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기능 강화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동포근로자 구인·구직 조회 서비스’가 앱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작년 10월부터 고용허가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중이던 동포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구인·구직 정보 조회 기능’을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포근로자(9월말 현재 27만6천명)는 앱을 통해 일손을 구하는 사업장의 장소, 업종, 급여 수준 등을, 사업주는 취업을 원하는 동포근로자의 희망 근로조건, 근무경력 등을 조회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② 또한, ‘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 모국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근로자(E-9비자 소지자, 9월말 현재 21만명)의 앱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허가제 제도 소개, 민원사무 절차 및 구비서류 등 일부 메뉴를 15개 송출국가 모국어로 번역하여 서비스한다. 

※ 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 : 베트남, 필리핀, 태국,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우즈벡,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키르키즈,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③ 아울러, ‘알림(push) 서비스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고용센터의 외국인근로자 알선이 완료되는 경우에 한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민원 처리 상태(접수·처리·완료), △외국인근로자 도입 진행 상황, △고용변동 이력(근로계약 종료·해지) 등으로까지 알림 서비스를 확대했다.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EPS’ 또는 ‘외국인고용관리’로 검색한 후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심경우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모바일 앱 기능 강화를 통해 특히 모바일을 통한 동포근로자의 구인·구직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콘텐츠 보강 및 영어 서비스 개시 등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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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