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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경련 ‘차세대 경제’ 개정판 ‘수업용 플래시’ 제작 및 배포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지난 7월 말 발간한 ‘차세대 경제’ 개정판의 ‘수업용 플래시(Flash)’를 제작·배포했다. ‘차세대 경제’는 지난 2007년 전경련에서 발간한 경제 교재로 류현진, 레이디가가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되어 있어 초판 5천권이 발간 넉 달여만에 모두 소진되었다. 

전경련 ‘차세대 경제(2014년판)’는 고등학생용 경제 교재로 발간 7년만에 개정판을 내놓았다. 이번 개정판에도 ‘류현진 선수가 벌어들인 소득이 본원소득일까?’ 등 다양한 사례를 삽입하여 경제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교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스스로 경제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중고등학교 사회과 교사들의 신청이 쇄도하여 발간 넉 달여만에 초판 5천부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에서는 ‘차세대 경제’ 개정판 발간의 후속작업으로 이 교재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수업용 학습 플래시’를 제작·배포하였다. ‘수업용 학습 플래시’는 교사가 컴퓨터를 활용하여 화면을 스크린에 띄워놓고 수업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교구로 ‘차세대 경제’의 단원별 주요 내용, 핵심 개념, 탐구활동 풀이 등이 수록되어 있다. 판서를 하지 않고도 교사와 학생들이 화면을 넘겨가며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집중도 향상과 양방향 토론식 수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래시는 그동안 전경련에서 개발한 ‘맛있는 체험경제학, 재미있는 체험경제학, 3STEP 경제수업’등의 교재와 ‘경제원리 이해하기 PPT, 기업가정신 애니메이션, 3분 시장경제’등의 동영상 교구들을 각 단원별 관련 내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도 특징이다. 

전경련 경제교육실 박철한 실장은 “학생들이 ‘경제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선입견부터 없애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해주셔야 하고, 전경련에서도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각종 교재와 교구를 많이 개발해서 학교 현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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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