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전경련 ‘차세대 경제’ 개정판 ‘수업용 플래시’ 제작 및 배포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지난 7월 말 발간한 ‘차세대 경제’ 개정판의 ‘수업용 플래시(Flash)’를 제작·배포했다. ‘차세대 경제’는 지난 2007년 전경련에서 발간한 경제 교재로 류현진, 레이디가가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되어 있어 초판 5천권이 발간 넉 달여만에 모두 소진되었다. 

전경련 ‘차세대 경제(2014년판)’는 고등학생용 경제 교재로 발간 7년만에 개정판을 내놓았다. 이번 개정판에도 ‘류현진 선수가 벌어들인 소득이 본원소득일까?’ 등 다양한 사례를 삽입하여 경제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교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스스로 경제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중고등학교 사회과 교사들의 신청이 쇄도하여 발간 넉 달여만에 초판 5천부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에서는 ‘차세대 경제’ 개정판 발간의 후속작업으로 이 교재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수업용 학습 플래시’를 제작·배포하였다. ‘수업용 학습 플래시’는 교사가 컴퓨터를 활용하여 화면을 스크린에 띄워놓고 수업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교구로 ‘차세대 경제’의 단원별 주요 내용, 핵심 개념, 탐구활동 풀이 등이 수록되어 있다. 판서를 하지 않고도 교사와 학생들이 화면을 넘겨가며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집중도 향상과 양방향 토론식 수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래시는 그동안 전경련에서 개발한 ‘맛있는 체험경제학, 재미있는 체험경제학, 3STEP 경제수업’등의 교재와 ‘경제원리 이해하기 PPT, 기업가정신 애니메이션, 3분 시장경제’등의 동영상 교구들을 각 단원별 관련 내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도 특징이다. 

전경련 경제교육실 박철한 실장은 “학생들이 ‘경제학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선입견부터 없애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해주셔야 하고, 전경련에서도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각종 교재와 교구를 많이 개발해서 학교 현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