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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문계 대학생 10명중 6명, '취업 안될까 불안'


▲ 인문계 대학생 57%가 취업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학ㆍ사학ㆍ철학 등 인문계 대학생 57%가 취업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지난 10월 전국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783명(인문계 481명, 이공계 3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5%)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이 안 될까봐 불안하다'는 응답은 인문계 대학생이 57.8%에 달한 반면 이공계 대학생은 39.4%만 같은 응답을 했다.

취업 스트레스와 관련해 '취업 때문에 부모님 등 주변에서 나를 걱정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응답 비중도 인문계생(53.5%)이 이공계생(39.1%)보다 높았다.

전공과 관련해 '학과 수업이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도 인문계생(39.3%)이 이공계생(27.2%)보다 높았다.

반면 '전공과 관련된 직무에 취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인문계생은 32.5%에 그쳐 이공계생(62.1%)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설문조사 대상 인문계생의 67%는 '취업을 위해 반드시 복수전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실제로 48.2%의 학생이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이공계생 가운데 '취업을 위해 반드시 복수전공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36.4%에 그쳤으며 실제 복수전공을 하는 비중은 11.9%에 불과했다.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와 관련해 인문계생은 영어공부(25.2%)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공공부(21.3%)보다 더 높은 수치다. 공학계열이 전공공부(25.0%)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한편 청년위원회는 인문계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취업전략과 취업컨설턴트, 취업·창업 성공사례 강연 등을 진행하는 '2014 청춘순례 인문계생 캠프'를 오는 1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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