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부산

12개국 주한외교단 초청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현재·미래가치 알린다

5.17.~18. 주한외국공관장 등 12개국 19명을 부산에 초청해 도시 영업(세일즈) 펼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주한외국공관장 및 관계자 등 총 12개국 19명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4 주한외교단 부산 초청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외교단 부산 초청 사업'은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세계적(글로벌) 도시 부산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첫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대륙별·도시별 전략 국가 총 12개국을 부산에 초청한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민선 8기 자매우호협력 체결국(2개국 : 불가리아, 탄자니아) ▲2024년 자매우호도시 체결 진행국(1개국 : 페루) ▲아세안(4개국 : 미얀마, 브루나이, 태국, 필리핀) ▲그 외 지난해 부임한 신임 대사(5개국 :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체코, 콩고, 수단) 등 총 12개국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삼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12개국 대사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부산을 남부권 거점도시로 만들어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가치와 도시경쟁력’을 소개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비전을 깊이 각인시킬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주한외교단 초청 네트워킹 만찬(5.17.)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 참석(5.18.) 등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핵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시 외교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고 매력도시 부산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 주요 정책 실행기관인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기관장들과 민간 외교채널인 부산영사단이 함께 자리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소개하고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교류(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이어, 18일에는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요트투어를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 참가 ▲귀빈(VIP) 투어 등 부산 거주 자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은 이미 세계적(글로벌) 도시들과 나란히 할 정도다. 부산이 가진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각국 대사들께 홍보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한외교단과의 협력으로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따른 국내 증시 전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의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달러화 강세 압력이 완화되고 국제 자본의 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장주 중심의 기술주 투자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면, 기업들의 투자 위축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국내 증시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커질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향후 행보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추가적인 확인과 고용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