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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특허戰 승자' SK케미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

국내 제약사 SK케미칼 (대표이사 이인석)은 붙이는 치매 치료제인 '엑셀론 패취'와 관련한 스위스계 제약기업 노바티스와의 특허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엑셀론의 원료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를 이용한 '경피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특허법원은 2개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다. 특히 '경피조성물'은 특허의 유효성이 인정됐던 1심 판결이 뒤집힌 결과라 눈길을 끌었다.

SK케미칼 이인석 대표는 "일반적인 침해 회피 소송이 아니라 특허 무효화를 통한 당사의 정당성을 주장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R&D(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특허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특허 소송 2심에서 연달아 승소하면서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치매 치료 패치제 '원드론'의 마케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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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