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8℃
  • 구름많음서울 -1.0℃
  • 구름많음인천 -0.7℃
  • 흐림수원 -0.4℃
  • 청주 0.2℃
  • 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0℃
  • 흐림전주 1.1℃
  • 맑음울산 2.1℃
  • 광주 2.1℃
  • 맑음부산 3.7℃
  • 구름조금여수 3.6℃
  • 제주 8.5℃
  • 흐림천안 -0.2℃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부산에서 더 높이 날아라! 부산시, 전폭 지원!

박 시장, 5.9. 14:50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 직접 찾아 시설 개선 지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박형준 시장은 부산 농구의 새 역사를 쓴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제(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케이씨씨(KCC) 농구단 우승 기념 연회(리셉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케이씨씨(KCC) 농구단’ 선수,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즌 간략 보고 ▲감사패 전달식 ▲참석선수 인터뷰 ▲감사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수상자 대표로 최형길 케이씨씨(KCC) 농구단 단장이 참여했으며, 감사품 전달식에는 챔피언 결정전 엠브이피(MVP) 허웅 선수와 농구단 주장 정창영 선수가 박 시장과 감사패와 감사품을 주고받으며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27년 만의 우승을 기념했다.

 

시는 지난해 사직체육관 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으나,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입장하며, 경기장 시설은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특히, 경기장 규모 대비 작은 전광판 화면, 설치된 지 오래된 가변 좌석, 매점 미운영 등에 대한 불만이 자주 제기됐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2시 50분 '부산 케이씨씨(KCC)' 홈경기장인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을 전격 방문해 1만 명 관중 시대에 걸맞은 경기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과 케이씨씨(KCC) 농구단의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설 개선을 직접 지시했다.

 

이에, 시는 ▲주경기장 바닥 전면 교체 ▲신형 전광판 설치 ▲가변 좌석 교체 ▲매점 설치 등 부산 시민의 관람 환경 개선과 '케이씨씨(KCC) 농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이 연고지 이전 첫해에 우승하며, 부산시민에게 자긍심 안겨주고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다음 시즌 개막전엔 새롭게 단장한 홈경기장에서 더 높이 나는 '부산 케이씨씨(KCC)'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스포츠 붐이 우리 부산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체육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부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시와 케이씨씨(KCC) 농구단은 어제(15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허웅, 정창영, 라건아 등 9명의 주전선수가 참여한 팬페스타를 열어 현장을 찾은 3천500여 명의 부산시민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