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많음인천 3.7℃
  • 흐림수원 2.5℃
  • 흐림청주 3.2℃
  • 흐림대전 1.5℃
  • 맑음대구 -0.9℃
  • 흐림전주 2.1℃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3℃
  • 맑음여수 4.1℃
  • 맑음제주 6.8℃
  • 흐림천안 1.2℃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부산

“진정한 어른이 되는 날,” 동래구 전통 성년례 개최

20일 동래향교서 ‘전통 성년식’ 진행…100여명 참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선조들의 얼과 숨결이 흐르는 동래 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9세가 되어 성년의 날을 맞게 되는 청소년은 2005년생들이다.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 온 행사로 동래구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통 성년례는 5월 20일 15시부터 구청장, 성년례 대상자 20여 명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등 성년의 날 기념식에 이어 거행된다.

 

또한, 퓨전 국악 밴드 공연과 함께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이날 성년례는 남자인 관자에게는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계자인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三加禮)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 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 순으로 진행이 되며, 예를 주관하는 빈자에는 동래향교 양연모 전교와 이명남 여성유도회 회장이 맡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성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든 청소년들을 뜨겁게 축하하고 응원한다”며“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