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1.2℃
  • 맑음인천 1.0℃
  • 맑음수원 -1.0℃
  • 박무청주 -0.4℃
  • 박무대전 -0.2℃
  • 박무대구 1.0℃
  • 박무전주 1.6℃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8.0℃
  • 맑음여수 3.3℃
  • 맑음제주 7.4℃
  • 맑음천안 -3.1℃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서비스 개시!

5월 14일 15:00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출범식 가져…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 등 참석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소개 ▲1호 디지털시민증 발급·전달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전달 ▲시민플랫폼 응원 영상 시청 ▲오픈 버튼 터치 ▲기념 촬영 순 등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신원인증이 가능한 '디지털시민증' 발급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확인) ▲정책자금지원(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청년만원문화패스) ▲15분도시 생활권맵(지도 기반으로 개인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과 이벤트 정보 제공) ▲15분도시 공유공동체(부산 테마뉴스, 공공시설 안내/예약, 시민 소통게시판) 등으로, 시민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중 정책자금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책자금의 신청부터 사용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일괄(원스톱)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책자금에는 다자녀 가정에 지급하는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2자녀 30만 원, 3자녀 이상 50만 원)와 부산 거주 청년에게 1만 원으로 최대 11만 원 문화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가 있으며,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는 5월 20일, ‘청년만원문화패스’는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5분도시 생활권맵’은 부산시를 62개 생활권역으로 구분해 지도 기반 공공시설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공공시설의 교육/강좌 등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공동체 간 자유로운 소통 및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는 오늘(14일)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며, 올해 본사업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수익형 사업방식)으로 추진해 민간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사용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블록체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먼저 도입해 시민의 일상을 보다 더 편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정식으로 출시될 '통합 시민플랫폼'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해 부산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창원특례시, 불확실성 딛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착착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창원특례시가 마무리를 향하고 있다. 출범 4년 차에 접어든 2025년 창원시는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비상’을 기치로 내세웠던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일상 깊숙이 밀려든 4차 산업혁명의 파고와 인구구조의 급변, 기후 위기 대응, 나라 안팎의 어려움 속에 미국의 리더십 교체가 가져온 국제질서의 변동, 시장 권한대행 체제 등 여러 변수와도 맞닥뜨렸다. 그럼에도 시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창원시의 '산업‧경제', '도시‧교통', '복지‧문화‧환경' 등 분야의 주요 성과를 3편에 걸쳐 되짚어 본다. ◇권역별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창원권역은 1974년 설립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선도산단은 산단을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