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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도서관, '행복한 책나눔 사업' 확대 추진

5.16.부터 '2024년 행복한 책나눔 사업' 시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아시아공동체학교를 찾아 '다문화․외국인가족 교육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결혼 여성의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령기 다문화·외국인 자녀 비율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학계, 센터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등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다문화·외국인 자녀들이 교육받고 있는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어, 세계문화와역사 등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으로 외국국적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의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2025년 아동별 월 33만5천원 부터 54만원의 보육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교재 구입 또는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습 지원 대상을 종전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다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적(글로벌) 캠프를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서비스 공간인 ‘들락날락’을 활용해 다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확립을 위한 청소년 세계적(글로벌) 캠프를 운영해 부모 국가 출신의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 역사문화 탐방 등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문화·외국인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라며,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확대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세계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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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백전면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8월 6일 백전면 백운·대방·대안마을을 차례로 방문해‘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마을별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마을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백운마을에서는 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마을회관 증축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으며, 대방마을에서는 정자 보수, 진입로 및 호안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대안마을은 총 60억 원 규모의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용수로 및 하천 정비 등 대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경노모당 운영비 관리 방법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과 자연 재난 행동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