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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도시농업, 찾아가서 가르쳐 드려요!

도시농업관리사로 구성된 2개 단체 선정, 5 ~ 12월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해 5월부터 연말까지 경로당, 유치원, 병원 등 250개소에서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사)농업으로 가꾸는 시민공동체와 (사)대구도시농업포럼을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 운영단체로 선정해 시민들이 양질의 도시농업 교육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년층, 미래세대, 직장인 등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 농업의 가치 인식 확산, 지친 심신의 치유 등 다양한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으로,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상자텃밭에 상추, 쌈배추 등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실천 교육을 병행해 2시간(회당 15명) 정도 진행된다.

 

도시농업학교 참여를 원할 경우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고, 그 외 기관은 지정된 2개 단체에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에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는 작년까지 332개소, 6,800여 명이 참여해 도시농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직접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몸과 마음을 힐링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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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