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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신평, 하이투자증권㈜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1일 하이투자증권㈜(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산관리부문에서의 차별화된 경쟁지위와 IB부문 경쟁력 강화 
- 이자손익 증가로 영업실적 개선됐으나 변동성 내재 
- 우발부채 위험 존재하나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 
- 현대중공업그룹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증권업 특성상 실적변동성이 내재하나, 다변화된 수익구조, 현대중공업 계열사들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89년 제일투자신탁㈜로 설립된 동사는 2008년 최대주주가 CJ㈜에서 ㈜현대미포조선으로 변경되며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되었다. 2014년 6월 말 ㈜현대미포조선의 지분율은 83.2%이다. 2014년 6월 말 총자산 5조5,809억원, 자기자본 5,641억원의 외형을 보이고 있으며, 임직원 975명, 국내 지점(법인영업부 포함) 49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투자신탁에서 출발한 증권사로 자산관리부문에서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편입 이후 그룹 내 연계영업을 통해 퇴직연금, 선박펀드 등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해왔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악화된 수주 여건과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였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A+/부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되었다. 

동사는 자산관리부문 외 IB부문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위탁수수수료 비중이 낮은 다각화된 수수료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12년 장외파생상품 영업인가를 취득한 뒤 파생결합증권 판매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운용채권 규모 확대로 이자손익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으나 금리위험에 대한 노출이 커지며 자산운용손익의 변동가능성은 높아졌다. 

동사는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고 유상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적정성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최근 영업기반 확대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해 재무적 안정성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 또한, 매입약정과 매입확약 등 우발부채의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비중이 높아 이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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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우주항공청·고흥군 지방 살리기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사천시과 우주항공청, 전남 고흥군과 12월 16일 우주항공청사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천시는 인구관심지역, 고흥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사천시와 고흥군은 각각 위성 산업과 발사체 산업 중심의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써,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 농촌봉사활동, 해양쓰레기 수거 등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세 기관은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