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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가정의 달 맞이 조부모와 함께하는 딸기농장체험 봄나들이

세대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 실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1일에 다산딸기조합농원에서 조손가족 79명을 대상으로 ‘할마빠랑 놀이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조부모와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소통을 위해 딸기를 함께 수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딸기조합농원의 전문가가 딸기 생장의 특성과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시범을 보이며 농업의 중요성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었다.

 

그리고, 조부모와 학생들은 딸기 덩굴과 꽃잎 등을 직접 만져보며 잘 익은 열매를 선별해 맛을 보는 시간을 가졌고, 직접 수확한 딸기를 팩에 담아 자기만의 딸기팩을 만들어 학생들은 큰 재미를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할머니는 “손자녀를 돌보면서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체험으로 손주가 좋아하는 딸기를 같이 마음껏 따서 맛보고 대화 시간도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책에서만 보았던 딸기를 밭에서 내 손으로 직접 따보고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세대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하여 ▲관계 개선 놀이 활동, ▲플라스틱 줄이기 리필 스테이션 체험, ▲세대공감을 위한 돌봄교육 ▲군위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관 교육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서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손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역량강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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