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세계시민 교육 나서

예술·생태·해양·세계시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중학교 14교 학생 1,539명을 대상으로 67차례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생태·해양·세계시민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세계 시민자질뿐만 아니라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성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2차시 수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자유 학기 주제 선택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의제 발굴 보드게임’, ‘시 쓰기를 통해 너와 나 다양성 이해하기’ 등 10개 주제로 운영한다.

 

학교는 이들 주제 중 예술 활동과 생태·해양 활동을 융합한 ‘업싸이클링 해양쓰레기 변신 목걸이 만들기’, ‘에코 캘리그라피’, ‘뮤지컬·힙합&랩·영상 제작’ 등 활동에 나선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다”며 “예술·생태·해양 등과 연계한 세계 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