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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신평, 한국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0일 한국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9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군인공제회의 지원 가능성 
- 공작기계 리스부문의 양호한 영업기반 
- 저하된 자산건전성 
- 규제비율 내 레버리지 배수 및 유동성 지표 

군인공제회의 영업·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89년 중부리스로 설립되어 2001년 6월 군인공제회에 인수된 군인공제회 계열(지분율 71.9%)의 여신전문금융회사이다. 

동사는 소액 리스금융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분야인 공작기계, 중고차상용 분야에서 영업력을 확대함에 따라 중소형 리스사로서 다소 불리한 영업환경 하에서도 양호한 외형성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급속한 자산성장 이후 성장속도가 둔화되면서 국내경기부진과 맞물려 건전성지표가 저하되었다. 다만, 소액·다수의 물적금융이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 물건의 특성 상 연체율에 비하여 최종 손실률이 높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대손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3월 군인공제회로부터의 Credit Line이 총 2,000억원으로 확대된 이후 지속적으로 만기 연장되고 있고, 지원 범위에 공모사채 인수, 지급보증 등이 포함된 점은 군인공제회의 지원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4년 7월 금융위원회가 입법 예고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자기자본 대비 대주주 등에 대한 신용공여비율이 50%를 넘을 수 없도록 되어 있고, 개인신용대출을 총자산의 20%(자산 2조원 이상 대형사는 10%) 이내로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동사는 2014년 6월 말 기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는 430억원(HK자산관리㈜에 대한 대출, 자기자본 대비 28%)이고, 가계신용대출은 298억원(총자산의 2.4%)으로 동 개정안이 동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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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