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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퇴원 후 걱정 뚝…영등포구, 퇴원환자 돌봄 서비스 실시

보호자 없어 돌봄 공백에 놓인 퇴원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 위해 ‘돌봄SOS’ 실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퇴원 후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퇴원환자 돌봄SOS’룰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돌봄SOS’는 퇴원환자에게 퇴원과 동시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고령화, 보호자 부재 등 다양한 이유로 늘어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퇴원환자 돌봄SOS’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명지춘혜재활병원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활동, 가사활동 등 일상생활 ▲단기 시설 입소 ▲식사배달 ▲외출동행 ▲청소, 방역 등 주거편의 서비스 ▲건강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부확인 ▲사례관리 ▲긴급지원 ▲장기요양 등 퇴원환자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퇴원환자나 담당 의료진이 병원 내 사회복지사를 통해 진행된다. 사회복지사가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서비스를 의뢰하면, 동 주민센터 직원이 병원 의뢰서 검토와 퇴원 전‧후 방문과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에 따르면 보호자가 없어 돌봄공백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을 돕기 위해 ‘퇴원환자 연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들에게 폐를 끼친다는 생각으로 퇴원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이 희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퇴원 후가 더 걱정인 구민의 걱정을 덜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까지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돌봄 공백 없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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