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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립박물관,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 개최

5.7. 10:00 ~ 5.20. 17:00 박물관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가능, 선착순 접수 진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23일과 5월 29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역사문화와 관련된 뜻깊은 주제로 관련 전문가가 강의하는 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최근 드라마로도 방영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주제로 고려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고려가 거란의 침략을 물리친 군사적·외교적 과정, 그 속에서 탄생한 영웅들의 활약 등을 총 4강좌로 소개한다.

 

5월 23일에는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조강연 '고려거란전쟁 이야기-거란을 무찌르고 동북아 평화를 이끌다-'와 ▲임지원 경북대학교 사학과 BK 박사후연구원의 '고려의 운명을 건 하루, 귀주대첩' 강의를 진행한다.

 

5월 29일에는 ▲정명섭 작가(소설가, ‘고려전쟁 생중계’ 저자)의 '흥화진의 늑대, 양규' 및 ▲최연주 동의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부산의 역사문화'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사전 신청 시 이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최근 많은 화제가 된 '고려와 거란의 전쟁'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역사문화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졌던 고려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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