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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4회 부산 동래구 우하 박문하 문학상 작품 공모

수필 · 작품평론, 총 시상금 600만 원, 8월 20일까지 작품 공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 출신 우하 박문하 선생의 문학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동래만의 특색있는 창작활동 및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4회 동래구 우하 박문하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우하 박문하 문학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필과 작품 평론(박문하 문학작품에 대한 평론) 2개 부문에서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1명씩 선정한다.

 

응모자는 A4 용지에 한글로 작성한 수필 3편 또는 작품 평론 1편을 제출하면 되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수필은 15장 내외, 작품 평론은 70장 내외이다.

 

주목할 점은 작품 평론 부문에서의 변화이다. 작년까지 작품 평론은 200자 원고지 30장 내외의 분량으로 2편을 제출했는데 올해는 70장 내외 분량을 1편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5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래구청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는 2024년 9월 말경에 개별 통보 및 동래구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에서 개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하 박문하 선생은 동래구 항일활동가 집안에서 배출한 수필가이자 의사로서 인간의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결함을 주제로 '약손', '새벽이 돌아오다', '손가락이 닮았소' 등 수백 편의 수필을 발표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작품평론이 1편 제출로 변경되어 심도 있는 평론 작품을 많이 접수할 것으로 예상하며, 30주년을 맞이하는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벌써부터 매우 기대된다”며“동래구만의 특색있는 문학상 운영으로 동래구 문학 발전에 부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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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섬 살리기 박차… 바다패스·건강옹진호로 활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도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통·의료·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섬은 해양 자원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섬은 3391개, 인천이 보유한 섬은 193개다. 유인섬 인구는 2016년 약 86만 명에서 지난해 81만 명으로 줄었다. 특히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는 북한과 맞닿아 안보적 중요성이 크다. 인천시가 바다패스를 도입해 인천시민이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시도민은 기존 대비 70% 운임 지원을 받아 30%만 부담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시행 이후 관광객이 늘었고, 이에 맞춰 물 공급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6월에는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옹진호를 취항시켰다. 이 선박에는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과 골밀도 검사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인천시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 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확대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