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 5월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증가 시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

대구시 유행성이하선염 발생률 전국 대비 높은 수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발생 정보 감시 결과, 유행성이하선염 발생률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특히 5월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빈도가 높아,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유행성이하선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군 질병정보모니터기관, 학교·유치원 등에 감염병 발생정보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천시, 섬 살리기 박차… 바다패스·건강옹진호로 활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도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통·의료·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섬은 해양 자원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섬은 3391개, 인천이 보유한 섬은 193개다. 유인섬 인구는 2016년 약 86만 명에서 지난해 81만 명으로 줄었다. 특히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는 북한과 맞닿아 안보적 중요성이 크다. 인천시가 바다패스를 도입해 인천시민이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시도민은 기존 대비 70% 운임 지원을 받아 30%만 부담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시행 이후 관광객이 늘었고, 이에 맞춰 물 공급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6월에는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옹진호를 취항시켰다. 이 선박에는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과 골밀도 검사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인천시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 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확대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