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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인구절벽 위기 속 대구 최초 출산실적가산점 첫째자녀까지 확대시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먼저 앞장서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 유일하게 달서구만 시행 중인 출산실적가산점의 대상을 첫째자녀까지 확대하고, 점수를 상향 조정해 혜택을 부여한다.

 

달서구는 최근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한 방울의 작은 마중물이라도 만들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산실적가산점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2019년도부터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둘째자녀 이상 출산직원에게 근무성적평정시 0.5점에서 1점의 실적가산점을 부여해 왔으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첫째 0.3점, 둘째 0.7점, 셋째 아이 이상 출산직원에게는 1.5점으로 출산실적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달서구는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하여 미혼직원의 데이트 비용 20만원 지원, 자녀출산 시 복지포인트 20만원 추가지급, 2개월 이상 근무한 육아휴직공무원 성과상여금 전액 지급 등 결혼적령기, 육아기 직원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인구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결혼이라는 선견지명(先見之明)으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결혼, 출산장려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지금까지 165커플이 결혼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왔으며 이미 타 지자체의 핫(hot)한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사회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구의 노력이 저출산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혼·출산·가정친화적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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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섬 살리기 박차… 바다패스·건강옹진호로 활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인천시가 도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통·의료·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섬은 해양 자원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섬은 3391개, 인천이 보유한 섬은 193개다. 유인섬 인구는 2016년 약 86만 명에서 지난해 81만 명으로 줄었다. 특히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는 북한과 맞닿아 안보적 중요성이 크다. 인천시가 바다패스를 도입해 인천시민이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시도민은 기존 대비 70% 운임 지원을 받아 30%만 부담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시행 이후 관광객이 늘었고, 이에 맞춰 물 공급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6월에는 도서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옹진호를 취항시켰다. 이 선박에는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실과 골밀도 검사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인천시는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주생활지원금 월 20만 원 인상 ▲노후주택 개량 확대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제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