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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도시바, 인도 내 송전 및 배전 장비 생산 강화

도시바 코퍼레이션(TOKYO: 6502)은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소재 도시바 트랜스미션 앤 디스트리뷰션 시스템즈(Toshiba Transmission & Distribution Systems [India] Pvt. Ltd., TTDI)의 새로운 생산 시설에 30억엔(약3,000만 달러)을 투자하여 인도 내 송전 및 배전 장비사업을 강화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새로 건설되는 대형 전력변압기 생산 라인은 2015년 봄부터 가동하기 시작하고 이와 동시에 신규 개폐기 생산 라인도 전면 가동할 예정이다. 
  
TTDI의 회장 겸 전무인 토다 카츠토시(Katsutoshi Toda) 박사는 “도시바가 전력 관련 사업의 전략적 기지로 자리잡고 있는 인도는 고속 성장 시장이다”며 “도시바는 2016 회계연도에 이번 투자 계획을 포함하여 총100억엔(약1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존의 중소 용량의 전력 변압기 및 중저 전압 개폐기 생산 라인과 함께 신규 변압기 생산 라인에서는 용량이 500MVA인 765kV 변압기의 생산을 지원하고 신규 개폐기 생산 라인에서는 고전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토다 박사는 “도시바는 인도 시장 점유율을2018년까지 20%로 끌어 올리고, 유럽, 아세안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을 겨냥한 송전 및 배전 관련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를 인도에 구축하기 위해 TTDI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고속 성장을 계속하고 있어서 전기와 교통 같은 핵심 분야의 인프라에 대한 장기적인 자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전 및 배전과 관련하여 인도 정부는 인도 전체의 송전 용량을 2017년까지 5배로 늘린다는 목표로 765kV 용량의 변전소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전력 변압기와 고전압 개폐기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도시바는 2013년 인도 비자이 일렉트리컬스(Vijai Electricals Ltd)로부터 송전 및 배전 사업부문을 200억엔(약2억 달러)에 인수, 이를 바탕으로 도시바 트랜스미션 앤 디스트리뷰션 시스템즈((TTDI)를 설립한 데 이어 2014년 2월 러시아에 있는 신규 전력 변압기 생산 시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도시바는 글로벌 통합 공급 네트워크의 일부인 이들 시설을 활용하고 도시바 그룹 계열사인 랜디스+기어(Landis+Gyr)의 전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통하여 2015회계연도의 송배전 및 스마트 그리드 사업 부문의 전세계 매출을 7,000억엔(약70억 달러)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남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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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