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책임자 이모(25세)씨, 알선책 신모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9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게시판 등에 '누구든지 대출이 가능합니다'라는 취지의 광고 글을 올렸다.
그리고 제1금융권 시중은행을 비롯 대형대부업체로 부터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총 10억원 상당을 대출받아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신용대출이 어려운 30대 미만의 사회초년생들과 공모, 그들 명의의 사업자등록증 등 국세청세무자료, 은행 거래내역 등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왔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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