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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청소년연맹, 글로벌 청년봉사단 재중동포 청소년 초청사업 실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성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동포 보유국가인 중국 연변자치주의 동포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민족성과 동질성 회복의 계를 마련시키고자 ‘재중동포 청소년 초청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8월 한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청년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연변 내 조선족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글과 문화를 알렸으며, 봉사단이 거주했던 안도현 조선족학교에서 한국 내 이주 부모님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을 선발하여 지난 9일 초청했다. 

조선족 청소년들은 영등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취업이주 부모님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뒤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5박 6일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한국으로 이주하면서 노부모 손에 자란 리인경(李仁景)학생은 “5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서 처음엔 서먹한 느낌도 있었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한국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청년봉사단 재중동포 청소년 초청사업’은 중국 내 조선족 가정의 구성원이 노인과 아동 청소년이 주를 이루면서 가족 붕괴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조선족 청소년들이 한민족으로써의 동포애를 느끼고,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청소년연맹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어오고 있다.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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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