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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아베드로의 ‘라식 엑스트라’ 시술 용 ‘KXL® 교차결합 시스템’, 한국서 승인 획득

미국 보스턴에 본사가 있는 안과 의료기기 및 제약 회사인 아베드로(Avedro Inc.)는 자사의 ‘KXL교차결합 시스템’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청의 후신)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 발표했다. ‘KXL 시스템’은 리보플라빈 제형의 ‘바이브X’ 계열로 구성되어 있다. ‘KXL시스템’은 ‘라식 엑스트라’(Lasik Xtra) 시술을 시행하고 원추각막 및 라식 수술 후의 각막 확장증을 위한 교차 결합을 가속화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라식 엑스트라’는 표준 라식 수술과 연계하여 3분간 시행하는 시술로서 라식 수술 후 각막의 생화학적 온전성과 강도(强度)를 회복시켜 준다. 이 시술에서는 리보플라빈 안과용 액제와 아베드로의 KXL시스템에서 방사되는 장파장 자외선(UVA)을 결합하여 각막의 교차 결합을 가속화한다. 원추 각막 및 확장증이 있는 환자는 교차 결합을 가속화하면 질환의 진행을 초기 단계에 막을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아이리움 안과의원의 데이빗 성용 강(David Sung Yong Kang) 박사는 “’라식 엑스트라’는 라식 및 PRK(시력교정수술)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보장’(lock-in)할 수 있게 하여 그들의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 준다. 이 기술을 조기에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환자들에게 이처럼 향상된 시술을 제공하여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나는 아베드로의 ‘의학자문단’(Medical Advisory Board)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앞으로 아베드로 팀과 협력하여 새로운 각막 교차 결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XL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승인 과정을 거치는 규제당국 중 하나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년에 걸친 심사와 협력 끝에 승인을 획득했다.  

아베드로의 데이빗 뮬러(David Muller)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라식 수술이 연간 약14만 건에 이르는 상당히 큰 시장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승인을 받음으로써 아시아 시장을 계속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아베드로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한국 의사와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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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