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朴대통령, 오늘 한중 정상회담…정부 "FTA 타결 직전"

朴대통령, 시진핑 주석 만나 현안 논의…FTA 연내타결은 합의


▲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지난 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본격적인 현지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날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그동안 진행해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될지 여부가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국 베이징 방문 이틀째인 박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시 주석과 갖는 정상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그동안 추진해온 한·중 FTA의 타결 여부다. 양국은 그동안 진행해온 FTA 협상을 지난 6일부터 장관급으로 격상시켜 제14차 FTA 협상에 나선 상황이다.

한·중 FTA의 경우 공산품시장 및 농수산물 개방 등이 맞물려 양국의 입장차가 있어왔지만 양국 정상이 지난 7월 가진 회담에서 연내 타결에 합의한 만큼 이번 회담을 계기로 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정부 고위 당국자 역시 확정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타결 직전으로 알고 있지만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고 말한 만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양국 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한·미, 미·중 등의 정상 간 연쇄회동도 예정돼있어 이번 회담을 계기로 북핵문제 및 남북관계 등에 대해 좀 더 새로운 논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APEC 회의를 계기로 이날 열리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에 참석해 다른 3개 참가국 정상들과 함께 경제혁신, 규제개혁 등 기업친화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ABAC는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자문기구다.

이를 통해 APEC 회원국 정상 및 역내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의 FTA 경험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삼척-양양 범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