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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농촌진흥청, 봄철 저온피해 예방 농작물 안전관리 요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는 이상저온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대비해 주세요.

과수, 채소, 인삼, 맥류 관리 요령입니다!

 

저온피해 증상

 

'과수'

과실불량, 변형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 되고 품질이 저하 됨

 

'마늘·양파'

야간에 저온 지속시 수확기 다소 지연

 

'수박·토마토'

착과율이 낮아지고 병해 발생

 

'인삼'

줄기 부러짐, 잎마름병, 잿빛곰팡이병 등 발생

 

과수 피해방지 대책

 

'살수법'

·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이용

· 과원 내 온도가 1~2℃ 되면 살수시스템 가동하고 해가 뜬 후에는 중단

· 사전 충분한 수원 확보 중요

 

'송풍법'

· 온도가 내려갈 때 방상팬을 가동시켜 지표면의 찬공기와 상층부의 더운공기를 섞어 과수원 내 기온을 상승시켜줌

· 작동온도는 발아기 2°C, 개화기 이후 3℃ 정도에서 작동

· 가동 정지온도는 설정온도보다 1~2℃ 정도 높게 함

 

'연소법'

· 과수원 내 연기를 피워 내부온도를 높여 저온피해 예방

· 화재 예방을 위해 지표면 경운작업 후 연소용기 배치

· 10a당 점화수는 20~25개 정도, 바람이 유입되는 과원 주위 많이 배치

 

'영양제 살포'

· 저장양분 축적으로 내한성 증진, 착과량 향상에 도움

· 요소·붕산을 혼용하여 엽면 살포 또는 화상병 1차 방제 때 방제 약제에 혼용 살포

· 시기 : 사과(발아기~녹색기), 배(발아기~발아기와 전엽기 사이) / 3월 말 이전

· 농도 : 요소 0.3%(1.5kg/500L), 붕산 0.1%(0.5kg/500L)

 

노지채소

- 육묘기 보온관리 잘하기, 늦서리 이후 아주심기

 

'사전'

부직포, 비닐 등을 활용하여 보온 및 가온에 유의

'사후'

요소비료 엽면살포, 병해충 사전방제로 조기생육 회복

 

시설채소

- 밤에 보온과 낮 동안 환기 관리에 유의

 

'사전'

밤에 측창을 잘 닫아주고, 작물에 비닐, 부직포 등을 씌워주어 밤동안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

'사후'

경미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제 4종복합비료를 잎에 살포

 

인삼

- 햇빛으로 두둑온도 상승에 의한 조기출아를 억제하여 냉해 사전방지

 

'사전'

걷어둔 해가림망과 방풍울타리 조기설치

'사후'

병해충 방제 실시로 저온 피해 이후 2차 피해 방지

 

맥류

- 생육기 배수로 관리, 습해대책, 웃거름 주기 등 포장관리

 

'사전'

습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배수로정비

'사후'

잎 황화 현상 시 엽면살포(요소2%), 웃거름 사용량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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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