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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경찰청, “딥페이크” 가짜의 공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어느 날, 친구로부터 걸려 온 영상통화.

“입찰에 필요한 자금을 보내야 한다”며 사업가인 나에게 도움을 청해왔다.

휴대폰에 비치는 건 틀림없이 내 친구의 얼굴과 목소리…

 

오후 12시 이전에 돈이 도착해야한다는 말에

나는 서둘러 돈을 이체했고

친구에게 “이체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내 곧 친구에게 온 답장,

 

“무슨 말이야?”

- 지난해 4월, 중국에서 벌어진 약 8억 원 대 ‘딥페이크’ 보이스피싱의 전말

 

■ ‘딥페이크’란 무엇일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편집물

‘딥페이크’와 같은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한 경우 강력 처벌!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 ‘딥페이크’의 위험성

 

① 실제로 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조작해 거짓정보 유포

② 목소리를 모방하여 보이스피싱에 악용

③ 특정인의 얼굴을 합성하여 음란물 제작

④ 조작된 영상으로 지인이나 가족을 사칭해 금전 요구

 

■ ‘딥페이크’ 피해 대처방법

 

① SNS에 사진 등 개인정보 공개 최소화

②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파일 열람 금지

③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④ 음란물 피해의 경우, 디지털 피해자지원센터에 삭제 요청

 

· 경찰청 ☎112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02-735-8994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 합성물 근절!

국민의 안전, 대한민국 경찰이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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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