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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몰카로 女세입자들 나체사진 유출한 집주인 '덜미'


베이징의 집주인이 여성 세입자들에게 화장실에 이중유리, 몰카가 설치된 방을 임대해주고 이들의 나체사진을 장기간 몰래 촬영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타이핑좡(北太平庄)파출소는 하이뎬구(海淀区) 시즈먼(西直门) 부근의 모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집주인이 화장실에 이중유리를 설치하고 여성 세입자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을 적발해 그 자리에서 검거해 서로 연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집주인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거울처럼 보이지만 거울 뒷편으로는 욕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중유리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의 나체사진을 장기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집주인이 임대한 방에 거주하는 여성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웨이신(微信, 중국판 트위터)에서 자신들의 나체사진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해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여성 세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임대광고를 봤을 때 '여성들만 임대가 가능하다', '이혼을 두번 했고 여성들이 깨끗하게 방을 써서 여성들에게만 임대한다'는 문구를 봤었다"고 밝혔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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