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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엑스비기획의 ‘메디킹’, 병원 마케팅 관리와 직원 관리로 위기를 극복한다


▲ (사진=엑스비컬럼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3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개설된 의원급 의료기관은 1831곳, 폐업 기관은 1536곳이라고 한다.

전문 과목별로 살펴보면 안과는 58곳이 신규 개업했고 48곳이 폐업했다. 정형외과는 87곳이 새로 문을 열었지만 68곳이 폐업하였다.

병원들은 경영악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병원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과학적 경영기법을 시도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대형 병원의 경우 관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고액의 개발 비용과 장기간의 개발 소요 시간, 의료 마케팅에 최적화되지 않은 이유 등으로 성과를 보기 힘들다. 중소 병원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비용을 지불해 사용하지만 비싼 사용료와 현장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그동안 병원 설립부터 온·오프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총괄했던 엑스비기획은 통합 의료 관리 솔루션인 '메디킹'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개발 비용 대비 20분의 1 수준의 합리적인 연간 사용료를 제시하고 있는 엑스비기획은 비용뿐만 아니라 병원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기능을 추가해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임재성 엑스비기획 대표는 “좋은 의료 시설과 장비, 훌륭한 의료진이 있더라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없으면 경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히며, 메디킹의 개발 배경을 설명하였다.

메디킹이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가장 발전된 부분은 데이터베이스를 다양하게 활용해 의료 마케팅에 최적화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데이터베이스를 단순 축적하거나 이를 1차적인 통계로 나타내는 데 그쳤다면 메디킹은 이벤트와 홈페이지, 랜딩 페이지 현황을 실시간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케팅 관리와 홈페이지 관리, 이를 통한 시즌 별 통계관리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직원 성과 관리와 예약 기능까지 포함한 메디킹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병원의 현황과 일정, 마케팅 관리, 분석 등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업무가 이루어졌다.

임재성 대표는 "정확한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료기관의 경영 악화를 막는 첫 단추는 의료 정보화 경영을 통해 인력을 최적화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비기획의 메디킹은 올해 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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