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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수험생 건강관리에는 영양만점 ‘계란’이 제격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부담감에 먹고 자는 것이 편치 않은 것은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매한가지다. 또 이런 때일수록 영양가 많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두뇌 활동이 활발한 수험생에게 아침식사는 정말 중요하다. 뇌는 밤새 활동량이 떨어진 상태로 있다가 아침식사를 통해 에너지원을 공급받으면서 활성화되고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수능 당일에는 될 수 있으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하며 되도록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으로 적당량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험생에게 절대적인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로는 일명 ‘브레인푸드’로 불리는 계란을 꼽을 수 있다. 계란에는 철분, 엽산, 칼슘 등 거의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계란 노른자에 많은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데 탁월하다.

빵이나 과자 등에 많이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졸음을 유발하고 영양소는 낮은 반면 계란에 많이 들어 있는 단백질은 칼로리는 낮고 학습 능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의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계란에 골고루 함유된 비타민 A, B, C, E는 두뇌 활동 및 수험생의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MIT 공대 실험을 통해서도 계란은 두뇌 화학 활동을 증진시키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관련이 있는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콜린을 생성하여 수험생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증명된 바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훌륭하지만, 특히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좋다”면서 “레시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 효능을 빌어 모든 학생들이 수능에서 만족할 결과를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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