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다이어트, ‘금주’는 쉬워도 ‘운동’은 어려워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술’은 단연 최고의 불청객이다. 하지만 스스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다면 그 어느 것보다 실천하기 손쉬운 다이어트 방법이 바로 ‘금주’다. 

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서울, 대전, 부산 지방흡입센터에서 식이영양상담을 받은 고객들을 바탕으로 체중감량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식습관’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665명 가운데 629명(95%)이 체중감량을 위해 ‘음주습관’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라고 중복 응답한 고객이 588명(88%), ‘간식, 야식 줄이기’가 584명(87%)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기’가 478명(72%),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323명(4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기(유산소 운동 30분 이상)’가 152명(23%)으로 가장 실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중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시도하는 방법이 ‘음주습관을 개선’하는 것인 반면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65mc 김우준 원장(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은 “알코올이 지방으로 바로 전환되는 비율은 5%미만으로 매우 적지만 체지방이 분해되고 이용되는 것을 지연시킴으로써 간접적인 방식으로 지방을 축적하게 한다. 따라서 금주를 하게 되면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하게 살을 빼고 체중을 줄이려면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헬스장을 가거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 사무실내 동선을 늘려 걷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기, 점심식사 후 사무실 주변 5분~10분 정도 산책하기 등 일상 속에서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365mc 지방흡입센터는 복부, 허벅지, 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전담의 제도를 도입하여 각 부위별 특성에 맞춰 보다 세밀하고 정교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센터 내 식이영양상담센터에 전문 임상영양사가 배치되어 식사일기 작성 등 행동수정 요법을 통한 체중 관리를 돕고 있다.

메디스파 김서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