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문화체육관광부,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를 의무화합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도대체 그 아이템은 언제 나오는 거야?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되는 거지?”

 

뽑아도 뽑아도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지 않을 때 ‘깜깜이 확률’에 답답했던 경험, 게임 이용자라면 한 번쯤 있을 텐데요.

 

오는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법적 의무화 됩니다.

 

앞으로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확률 정보를 게임 이용자가 알아보기 쉬운 형태로 제공해야 합니다.

 

게임 이용자들의 정당한 권리 보호와 게임시장의 불공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알아보시죠!

 

게임 이용자를 웃고 울게 만드는 ‘확률형 아이템’!

 

게임 이용자가 구매하는 아이템 중에서 종류·효과·성능이 확률에 의해 우연적으로 결정되는 아이템을 뜻해요.

성능 좋은 아이템일수록 나올 확률이 낮아 획득하기 어려울뿐더러, ‘희귀템’이 되면서 그 가치가 천정부지로 오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유료 인기 아이템이 덜 나오도록 확률을 변경하고도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A게임사가 큰 과징금을 부과 받으며 논란이 됐었는데요.

 

그동안 게임사에는 확률 정보를 고지할 의무가 없어 이용자들은 ‘깜깜이 확률’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당연히 아이템 확률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겠죠.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를 의무화합니다.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해외 게임사도 포함)은 온전히 무상으로 제공되는 아이템을 제외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서 확률정보를 게임 이용자가 알아보기 쉬운 형태로 제공해야 합니다.

※ 백분율 게임 내 구매·조회 또는 사용화면, 누리집에는 검색 가능하게

 

만약 게임사가 확률을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면 시정을 권고하거나 명령할 수 있고 그래도 시정하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그렇다면 해외의 경우는 어떻까요?

 

일본은 확률형 아이템 게임유형 중 하나인 ‘컴플리트 가챠’를 2020년부터 금지해오고 있습니다.

영국은 법적 규제는 없지만, 확률을 쉽고 분명하게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벨기에는 유료 확률형 아이템을 원칙적으로 금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업계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보공개 시행에 앞서, 구체적 기준이 담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를 배포(2.19.)했고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단’과 ‘안내 전담창구’를 설치해 게임 이용자들의 정당한 권리보호와 게임시장의 불공정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안동시립공연단 설립·운영 조례 제정 ▲제64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개최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안동장터' 운영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과 수해복구, 그리고 민생회복을 위한 예산인 만큼,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