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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

클래식, 건축, 미술 강좌 진행, 2월 22일부터 선착순 모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클래식, 건축, 미술 강좌로 마련됐으며, 3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 강좌가 새롭게 개설되고, 미술 강좌는 2개의 주제로 개편되어 더욱 흥미로운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클래식 강좌는 작년에 이어서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용어 사전’이 진행된다. 전문 평론가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클래식과 관련된 용어를 접하고, 문학작품과 영화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건축 강좌에서는 ‘오기사’로 잘 알려진 오영욱 건축가가 일상과 여행에서 만나는 다양한 건축물을 소개한다. 세계의 문화예술 건축물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의미를 살펴보고 건축물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미술 강좌는 수강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2개의 주제로 각각 4주간 운영된다. 이지안 미술치료사의 ‘치유의 미술관’에서는 고흐, 뭉크 등의 화가가 그림에 표현한 감정을 살펴본다. 이어서 진행되는 김율희 코리아 소더비 인스티튜트 대표의 ‘아트마켓’ 에서는 현대미술시장의 세계적 변화 추이를 따라 미술과 경제의 연관성을 배워볼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2개 강좌 이상 수강생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다. 일정은 3월 26일부터 강좌별로 상이하며, 강의 장소는 박연문화관이다. 관련 문의는 일상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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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