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7℃
  • 흐림인천 5.1℃
  • 구름많음수원 5.1℃
  • 흐림청주 8.0℃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6.2℃
  • 흐림전주 9.0℃
  • 흐림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여수 9.7℃
  • 구름많음제주 11.5℃
  • 흐림천안 5.9℃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유해성분 논란 속 EWG 제로 등급의 순한 화장품 주목

최근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여러 차례 성분 논란이 일면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품의 성분을 스스로 찾아보고 구입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화장품 성분 분석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비영리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는 농업, 식품, 에너지 방면으로 인류의 건강과 환경문제를 연구하여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안정성 평가 온라인 사이트 ‘스킨딥’을 관리 및 운영하여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화장품 성분 안전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성분의 안전도를 0~10까지 등급을 설정하여 숫자가 낮을수록 안전함을 뜻하며, EWG 0~2등급을 안전 등급으로 표기하고 있다. 0등급은 아주 소량의 피부 자극을 나타내는 1~2등급보다 더 안전하고 피부 자극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바일 어플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는 EWG 등급을 활용하여 제품과 홈페이지에 기재된 원료 및 성분의 안전도 등급 등을 공개하고 있어 인기다. 소비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성분을 검색하여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 유통업계도 이를 활용하여 더욱 철저하게 원료의 안전성을 검토하여 높아져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극 없는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CL4(씨엘포) ‘EWG 0 리얼 카밍 크림(50ml_62,000원)’은 수만 가지의 화장품 원료 중에서 유해 성분을 제외하고 EWG 0등급100%만 엄선하여 담은 민감성 피부 보습 크림이다. 외부 환경에서 자극받아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토털 케어가 가능하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여 연약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습 세럼 CL4(씨엘포) ‘EWG 0 리얼 카밍 세럼(80ml_59,000원)’은 순하고 안전한 EWG 0등급 성분 100%를 함유하여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순하게 진정시켜 주는 수분 진정 세럼이다. 다양한 식물성 성분이 메마른 피부의 갈증을 치유해 준다.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며,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또한 물티슈 제조업체 몽드드는 홈페이지 상세정보 페이지를 통해 제품에 사용된 전 성분의 안전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EWG 스킨딥 페이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고객이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메디스파 김서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