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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생 최고의 멘토 아버지와 함께 한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


▲ 인생 최고의 멘토 아버지와 함께 한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은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를 충주에 위치한 ‘맥타카트 도서관 캠핑장’에서 진행했다. 

가을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콜맨은 올해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캠핑 이벤트를 진행해왔는데,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는 지난 5월 100여 팀의 가족들과 함께한 ‘콜맨 캠핑 전국대회’와 8월 가평에서 진행한 여자들만의 캠핑 파티 ‘걸스 캠핑’에 이은 3번째 행사이다. 

남성들만을 위한 캠핑이라는 점에서 접수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콜맨 아날로그 캠핑 2014’는 부자 지간의 2인 1조 형태로 참가 자격에 대한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집인원보다 훨씬 웃도는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 

‘아날로그 캠핑’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캠핑에서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금하고 최소화된 장비만으로 캠핑을 즐기며 진정한 캠핑의 본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컨셉에 맞춰 직접 장작불을 피워 가마솥에 밥을 짓고, 어린 시절 운동회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게임이나 놀이를 하는 등 세대를 초월하는 추억과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함께 한 ‘가족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이 보낸 편지와 영상을 함께 보며, 가족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버지와 단 둘만의 여행을 늘 생각해왔지만 바쁜 일상 속에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웠다. 이번 캠핑을 통해서 가장 가깝지만 서먹했던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은 물론 진정한 힐링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콜맨 코리아 관계자는 “콜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던 여자들만을 위한 걸스 캠핑이나 남성들만의 아날로그캠핑처럼 독특한 컨셉이 있는 캠핑을 연례화하여 콜맨 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의 생생한 캠핑 분위기와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http://colemanblog.co.kr)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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