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라는 말이 생기고, 전세계의 화장품은 한국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대한민국은 뷰티 강국으로 우뚝 섰다. 그 명성에는 대한민국 남성들도 일조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실제 대한민국 남성 화장품 시장은 세계 1위로 그만큼 대한민국 남성들이 그루밍에 대해 높은 관여도를 가지고 있고, 또한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남자 피부층은 여자들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수분 전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속은 가뭄이 든 논처럼 메마르고, 겉은 유전 마냥 기름으로 번들거리기 일쑤. 특히 매일 아침마다 하는 면도와 잦은 음주 그리고 흡연 등으로 인해 수분 보충과 함께 진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보습과 진정에만 신경을 써도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가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어 각질 케어에도 신경을 써보는 건 어떨까. 묵은 각질은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흡수시키지 못한 채 손바닥과 피부 겉에서 맴돌게 되고 그로 인해 또 기름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며, 꼼꼼하게 면도를 해도 뭔가 2% 부족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심할 경우 마른 버짐이 핀 것처럼 하얀 각질이 빼꼼 고개를 들이 내밀 수도 있다.
요즘 남성들은 화장대에 올려진 엄마 화장품, 아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직접 따져보고 선택할 만큼 진화했다. 이런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한 남성 컬처 코스메틱 브랜드 DTRT가 환절기, 민감해진 남자 피부를 진정 시켜줄 솔루션을 제시한다.
DTRT의 ‘퍼스트 띵 퍼스트’는 천연 살구씨 가루가 묵은 각질을 탈락시켜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주는 스크럽 제품이다. 특히 천연 모로코산 가슬 클레이의 탁월한 흡착력으로 각질과 유분, 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할 뿐 아니라 고순도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결 정돈과 함께 각종 트러블에도 효과적이다. DTRT의 ‘쏘 파인’은 풍부한 산소가 녹아있는 산소워터의 토너로 면도로 인한 상처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고, 소나무 송진 성분이 항염 작용을 도우며, 백년초 열매 추출물이 빠르게 수분을 공급한다. DTRT의 ‘디어 매트’는 트랜스포머형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감기며 투명 보호막을 씌운 듯 매끄럽고 보송하게 마무리해 유분을 컨트롤 하는 로션이다. 5가지 허브 추출물이 모공에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거친 모공을 수축시켜 매끄러운 결로 케어하며, 파우더가 함유되어 있어 3초 안에 보송하고 타이트한 피부로 변신할 수 있다.
메디스파 김서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