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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 개최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 대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6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 대상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젊은 맞벌이 공무원 부부들의 애로사항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 향후 복무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부 공무원은 “육아를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아이 돌봄 문제”라며 “시청 어린이집 야간반 운영, 미취학 아동 가정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요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신혼주택 지원, 결혼 축하금, 육아시간 대체인력 지원” 등 육아 여건 개선 등도 요청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후배 직원들과 인생 선배로서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저출생 위기 타파를 위해 세 자녀 가구에 1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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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도는 도시, 사람이 사는 파주…지역공공은행 교육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월 4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정치경제학 양준호 교수를 초청하여 '지금, 왜 지역공공은행이어야 하는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파주시의 3대 시책인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추진의 주요 정책인 ‘지역공공은행 설립’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양준호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현재 우리나라 지역 금융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며 “지역에서 벌어들인 돈이 지역에서 순환하지 못하고, 금융 배제의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라며, 그 해법으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조정하고 운영하는 ‘지역공공은행’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공공은행’은 “단순 은행이 아닌, 공공의 목적을 위해 자본이 머물고 흐르게 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이며, 공공재로서의 돈을 통해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공직자는 단지 행정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도시 질서를 새롭게 설계하는 시점에 와 있다”라고 말하며 “시민의 돈이 시민을 위해 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