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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수현 금감원장 "모뉴엘 사태, 내부통제 부실로 발생"


▲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모뉴엘의 수출채권 부풀리기는 금융권 내부통제 부실 등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3일 오전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모뉴엘의 '수출채권 부풀리기'에 대해 "금융권 내부통제 부실 등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KT ENS 관련 대출 사기나 최근 검사중인 모뉴엘의 위장수출관련 대출 등과 같은 금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한 현장의 금융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왔지만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는 계속되고 있으며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은 여전히 제약되고 있다"며 "대학생, 다중채무자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고금리 대출 및 불법추심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자금이체, 카드거래, 소액대출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나 제도적 미비점으로 발생하는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도 감독 노력을 더 크게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현장 중심의 개선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강력히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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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