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서울시,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연간 운영비 1억3천 절감

 서울시가 내년 초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2단계(논현동 차병원사거리~삼성동 코엑스~잠실 종합운동장, 4.5㎞) 5개 정거장을 전력 소모량이 적은 ‘에너지 절감형’ 정거장으로 건설, 연간 1억3천6백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한다.

‘에너지 절감형’ 정거장의 핵심은 크게 ▲고효율 LED 설치 ▲방풍문 설치 ▲간접조명 안내표지판 세 가지로, 시는 이를 통해 기존 9호선 1단계 정거장에 비해 연간 총 1,120Mwh의 전력 사용량과 493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120Mwh는 가정용 형광등(32W) 7,990개를 하루 12시간씩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탄소배출량 493톤을 줄이는 것은 30년생 소나무 약 273,89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가 있다.

우선, 9호선 2단계 5개 정거장에 설치 예정인 조명 총 1만1,310개 가운데 승강장, 대합실 등 승객 이용이 많은 구간의 8,344개(약 74%)가 고효율 LED로 설치된다.

이렇게 되면 일반 형광등 조명을 사용할 때 전력 사용량(연간 2,744Mwh)보다 약 847Mwh를 절감, 연간 약 1억 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아울러, 고효율 LED 조명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형광등 조명을 사용할 때보다 지하철 승강장과 대합실이 한층 밝아져 각종 지하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9호선 2단계 5개 정거장에 설치 예정인 조명 총 1만1,310개 가운데 승강장, 대합실 등 승객 이용이 많은 구간의 8,344개(약 74%)가 고효율 LED로 설치된다.

이렇게 되면 일반 형광등 조명을 사용할 때 전력 사용량(연간 2,744Mwh)보다 약 847Mwh를 절감, 연간 약 1억 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아울러, 고효율 LED 조명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형광등 조명을 사용할 때보다 지하철 승강장과 대합실이 한층 밝아져 각종 지하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최초로 도입되는 간접조명 안내표지판은 기존에 내장형 조명이 전면에서 빛을 내는 형태의 직접조명과 달리 LED 조명을 위·아래로 설치, 안내표지판 1개당 필요한 LED소자 개수가 40% 정도 줄어들어 연간 1,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안내표지판(직접조명)에 1모듈(길이 1.2m)당 0.35와트(W) LED소자 216개가 설치됐다면 간접조명 안내표지판에는 0.26와트(W) LED소자 132개로가 설치돼, 연간 123Mwh의 전력이 절감되는 셈이다.

또한, 시는 직접조명에서 간접조명으로 바꾸더라도 안내판의 글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두께를 150㎜에서 70㎜로 줄여 빚 번짐 및 눈부심 현상을 줄이고, 시인성이 좋은 글자체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마무리, 후속조치 만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전 도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에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도상연습을 통해 공무원들의 비상대비 능력과 기관별 협업을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중점업체시설인 제주개발공사 삼다수공장에서 진행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전시 동원업체시설의 방호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21일 오후 4시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에서는 향후 발전과제가 논의됐다. 을지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실국별 개선사항 점검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조성,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편제 확대, 세부 준비사항 점검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곽병찬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은 “훈련 준비부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까지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