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많음인천 5.6℃
  • 흐림수원 5.2℃
  • 흐림청주 8.3℃
  • 흐림대전 8.3℃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8.8℃
  • 흐림울산 9.2℃
  • 구름많음광주 9.0℃
  • 흐림부산 9.7℃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2℃
  • 흐림천안 6.2℃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中 인구 100명 중 1명은 마약 복용, 88조원 소비


13억 중국 인구 중 마약을 복용하는 인구 수는 1천3백만명을 넘으며 마약 복용으로 인한 사회적 소비 비용 5천억위안(88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중국 공안부 마약금지국 류웨진(刘跃进) 국장의 말을 인용해 "현재 중국은 마약으로 말미암은 문제가 급속히 확산하고 관련 범죄가 빈발하는 시기에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류 국장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등록된 마약 복용자 수는 276만명이지만 국제적 관례에 따른 실제 복용자 수는 1천3백만명을 넘는다. 또한 매년 소비되는 마약의 양은 400톤에 달하며 마약 복용으로 인한 소비총액은 5천억위안을 넘는다.

공안부는 지난 9월부터 6개월간의 마약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중 단속을 통해 중국 공안부는 마약 복용자 5만5천981명을 검거하고 마약 9.14톤을 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2.45%, 63.7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마약 흠입 관련 유흥업소 43곳, 마약제조공장 72곳을 폐쇄시켰으며 마약 판매사범 364명을 체포하고 총기 91정, 실탄 1천236발을 압수했다.

공안부 측은 "올 들어 푸젠(福建), 광둥(广东) 등 14개 성(省)에서 마약 복용 후 환각상태에서 인도로 돌진해 무더기 사상자를 내거나 학교 안에 들어가 학생을 살해하고 마약을 사기 위해 강·절도를 저지르는 등 관련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도내 체육인들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