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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아웃도어, 유아동은 ‘세트’로 성인은 ‘단품’으로 구매


▲ (사진=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 캡쳐)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성인 아웃도어는 물론 유아동 아웃도어 제품까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인과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구매 성향이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 www.istyle24.com)가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 품목 가운데 상·하의 세트의 판매 비중이 4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성인 아웃도어에서는 상·하의 세트의 판매 비중이 단 0.1%에 불과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유아동 아웃도어 세트 상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4% 가량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의 경우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단품으로 아웃도어 의류를 구매하는 것과 달리, 유아동 아웃도어는 한 벌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코디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티셔츠, 팬츠, 점퍼 등이 함께 구성된 상·하의 세트 아웃도어가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최근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유아동 아웃도어 점퍼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63% 신장했다. 성인 아웃도어 점퍼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0%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유아동 점퍼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아이스타일24 유아동 카테고리 담당 안자연 MD는 “성인복과 유아동복을 동시 구매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인복은 단품으로 구입하는 구매자도 아동복은 꼭 세트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웃도어 역시 다르지 않았다”며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유아동 아웃도어가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11월 5일일까지 ‘키즈(KIDS) 아웃더어 가을 신산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랙야크키즈, 섀르반 등 키즈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상품 구성과 함께 최대 12%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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