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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100명, 11월 서울 온다


글로벌 창조리더가 되기 위한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100명이 다음달 서울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스웨덴, 중국, 독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21개국에서 126명(국외 차세대 108명, 국내체류 차세대 1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시대 새희망 글로벌 창조리더’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차세대 포럼, 리더스 토크,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별 현안과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4일 오후 개회식에는 ‘성공한 재외동포 기업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이 참석해 ‘HTM(Human Touch Management)’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6일에는 남성욱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국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공공외교관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리더둘의 참여가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북미지역은 법조·정치·공무, 중남미 지역은 의료·정치, 유럽지역은 물류·금융·교육, CIS 지역은 경영·과학·기술, 대양주와 아시아 지역은 교육·예술 분야별로 촉망받는 차세대 리더들이 참석한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계 각국 각지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한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자산”이라며 “차세대대회를 통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는 논의와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폐막 이후 이틀간, 천안과 부여, 공주 지역을 방문해 ‘독립기념관’과 ‘망향의 동산’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고 모국의 전통문화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온바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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