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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버스 스피커 폭발사건 범인 체포


▲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베트남 북중부 응에안(Nghe An)省 응이록(Nghi Loc) 주변 도로를 달리고 있던 장거리 버스에서 지난 9월 30일 정오 경 의문의 스피커 폭발 사고로 운전사, 조수, 차장 등 남성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에 대한 3주간의 수사 결과 범인을 체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범인은 24일에 체포되었고 25세의 남자로 밝혀졌다.

체포 사람은 마이흥(Mai Hung) 지역에 거주하는 레.득.데(Le Duc De, 25세)로 알려졌다. 경찰이 가택 수사를 실시해 현장에서 사건에 사용된 스피커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물건을 압수했고, 소량의 산업용 화약과 수제 폭탄 제조 장비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하고 근처에 사는 레.꿍.퉁(Le Cung Tung, 29세)과 사업적인 문제로 다투게 되어 선물을 가장한 스피커 폭탄들 만들어 9월 21일에 장거리 버스 회사에 의뢰했다고 진술했다.

버스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퉁씨는 "스피커는 자신의 것이 아니다."며 제품 수취를 거부했다. 1주일 이상 상품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장거리 버스 차장이 상자에서 스피커를 꺼내 USB포트에 연결하는 순간 스피커가 폭발해 현장에 있던 운전기사, 조수, 차장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승객들은 피해가 없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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